옛날 전통방식의 제다법으로 만든 차이며, 숙성 ,발효 시간이

길지 않으면 쓰고 떫은 맛이 강하고 자극적입니다.  제다하여

 최소 10년 이상 최적의 환경조건 ( 온도, 습도, 통풍, 미생물등 )

 에서 보관하면 쓰고 떫은 맛이 단맛, 감칠맛, 부드러움과 진향이

 나는 차로 변하게 됩니다.  차의 발효과정 중 미미하고

하얗게 차표면에 나타나는데 이것을 "백무"라 하며 ,

차의 발효과정중  당성분으로 변화하여 차의맛을 달고 부드럽게 해줍니다.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면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  

청병보이차는 쓴맛뒤에 오는 감칠맛이 있습니다.  탕색은 붉으며

 엽저는 적갈색이며 탄력성이 좋습니다.  여러번 우려도 맛과

향이 일정합니다.

차의 량은  3인 기준 (자사호100ml )에 5g,  5인기준 (자사호

 120~ 150 ml ) 에 8g이 적합합니다.

 

1990년 중기에 맹해차청에서 비교적 첫째잎 내지 여린잎인

3급차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차이며 생산량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맛이 부드럽고 향이 좋으며 단 맛이 나고

수십번 우려도 맛과 향이 변함없습니다.  차를 우릴때는

물을 100도로 끓인 후 90~95도의 온도에서 다리면

향기와 맛이 살아나면서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